
교보생명은 퇴직연금 고객사를 대상으로 ‘2022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을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에 퇴직연금제도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국내외 110여 개 기업의 재무·인사 부서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김소연 교보생명 노무사가 ‘퇴직연금 주요 법규 개정 동향 및 기업의 준비사항’을 주제로 퇴직연금제도 체크 포인트와 노무 등 이슈 관리에 대한 강연에 나섰다.
이어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이 ‘2023년 금융시장 전망 및 인플레이션 시대의 퇴직연금 자산운용’을 주제로 내년 시장 동향과 자산운용 전략을 공유하는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의 ‘2023년 부동산 전망’과 강윤성 영화감독의 ‘성공적인 리더십’ 등 경제·문화 분야의 다채로운 강연도 진행됐다.
교보생명은 1976년 국내 최초로 ‘종업원 퇴직적립보험’을 개발해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와 분야별 최고의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퇴직연금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분기마다 고객사에 퇴직연금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투자·컴플라이언스·임직원 커뮤니케이션 등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운영보고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입자와 대면해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도와주는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리 인상과 증시 불황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고객 수익률 회복을 위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 컨설팅을 강화하고 개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퇴직연금 가입자의 노후보장을 돕기 위해 차별화된 퇴직연금 유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컨설팅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노후를 든든하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현재 5000여 고객사에서 약 89만명의 퇴직연금을 맡아 약 8조7000억원의 적립금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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