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오는 11월23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사극 스릴러다.
공개된 포스터는 촛불 앞의 ‘인조’와 불이 꺼진 초 앞의 ‘경수’가 한 곳을 지긋이 응시하며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세자가 죽었다’라는 카피가 세자의 죽음에 얽힌 비밀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배우 유해진이 세자의 죽음 후 광기에 눈먼 왕 ‘인조’ 역으로 관객들 앞에 선다. 류준열은 진실에 눈 뜬 맹인 침술사 ‘경수’로 분한다. 그 외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의 배우들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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