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이 시민 3000명과 함께 '2022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 동참했다. 사진=DGB생명
DGB생명이 시민 3000명과 함께 '2022 생명사랑 밤길걷기대회' 동참했다. 사진=DGB생명

DGB생명보험은 지난 17일 열린 ‘2022년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은 사회복지법인 대구생명의전화가 주관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이다.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으며 삶의 위기를 이겨내고 희망과 용기를 주고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년 동안 비대면 행사로 이뤄졌으나 올해는 전국에서 약 3000여명의 시민이 대구 스타디움 동편광장에 모여 정해진 코스를 걷는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정창룡 매일신문사 사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한 DGB생명 대표의 생명사랑 존중선언 및 DGB생명과 DGB사회공헌재단의 후원 현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대구 스타디움에서 시작해 10.9km 코스를 함께 걸었다. 10.9라는 숫자는 OECD 국가 10만명 당 평균 자살률을 의미한다.

DGB생명은 생명의 존엄과 가치 실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매년 대구지역 메인후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022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해 후원금 전달하고 향후 행사 진행에 대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김성한 DGB생명 대표는 “다행히도 대면 행사로 진행하게 된 이번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에 올해도 변함없이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GB생명은 생명존중 운동에 앞장설 것이며 이윤 추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ESG 경영과 사회공헌 실천에 더욱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노트북 지원, 탑골공원 무료급식소 기부금 전달 및 임직원 봉사활동, 대안교육기관 해밀학교 대상 스마트재배기기 기증 및 청소년 나눔아카데미 진행 등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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