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고양체육관에서 고양시 프로농구단 ‘고양 캐롯 점퍼스’의 창단식이 개최됐다. 사진=고양시
지난 25일 고양체육관에서 고양시 프로농구단 ‘고양 캐롯 점퍼스’의 창단식이 개최됐다. 사진=고양시

고양시는 연고프로팀 ‘고양 캐롯 점퍼스’ 프로농구단이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된 창단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시의회 의장,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KBL 총재, 허재 농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은 구단명인 고양 캐롯 점퍼스가 최초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창단식에서는 감독 및 선수단 소개와 함께 공식 엠블럼, 마스코트 ‘대길이’가 공개됐으며 구호와 응원가 퍼포먼스가 창단식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 캐롯 점퍼스 프로농구단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농구단을 위해 고양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10월 개막하는 2022-2023 시즌에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지난 7월 25일 데이원스포츠와의 연고지 협약을 통해 고양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증진과 프로농구발전에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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