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상반기에 약 46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58.9% 증가한 것으로 1700억원 이상 많은 수치다.
영업이익도 640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6% 증가했고 매출액도 7.1% 증가한 5조2826억원을 기록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함께 계산한 합산비율은 97.2%로 전년동기 대비 3.5%p 개선됐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418억원, 영업이익 3338억원, 매출액 2조664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9.7%, 52.0%, 7.1% 올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 및 비용효율화를 통한 사업비 절감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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