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근당이 자양강장제 ‘자황’ 의약외품 버전을 출시하고 브랜드 리뉴얼에 나선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이달 중 의약외품 ‘자황력액’을 출시하고 유통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1994년에 출시된 종근당 ‘자황’은 동·식물성 생약재와 7종의 비타민군이 복합 처방 된 국내 유일의 처방 보양 강장제로 알려져있다.
자황이라는 말은 자양강장제의 황제라는 의미의 함축 용어로 전해진다.
자황의 주성분은 면역력 강화효과가 있는 생로열제리와, 강심작용을 하는 우황, 기력보강을 하는 음양곽, 항암작용을 하는 백삼 등의 생약과 연골의 주성분인 비타민B군이 복합처방된 콘드로이친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자황력액은 일반의약품 자황의 의약외품 버전이다.
종근당은 자황력액 출시를 통해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유통 채널을 확대해 매출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브랜드 강화 차원에서 의약외품 신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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