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는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이해관계자 상생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MZ직원, HRM 안성찬 대표, IMM PE 김영호 대표,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우리은행 명사클럽 홍종식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MZ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는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이해관계자 상생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MZ직원, HRM 안성찬 대표, IMM PE 김영호 대표,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우리은행 명사클럽 홍종식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MZ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가 이해관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상생경영을 선언했다.

우리금융은 18일 고객, 주주, 투자자, 협력사, 임직원 및 지역사회 대표들과 함께 ‘이해관계자 상생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이 제시한 ‘이해관계자 상생경영’은 기업활동 전반에 있어서 이해관계자를 존중하고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해 장기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개념이다.

최근 다보스포럼이나 미국의 상공회의소 격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세계적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핑크 회장 연례서한 등에서도 ‘이해관계자의 자본주의’라는 개념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한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직원, 고객, 투자자, 거래처, 지역사회와의 상생 관계로 추진력을 얻는 것으로 우리금융의 이해관계자 상생경영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선포식에서 고객 대표로 우리은행 명사클럽 홍종식 회장이, 주주 대표로 IMM PE 김영호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지역사회 대표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협력사 대표는 친환경 스타트업인 HRM 안성찬 대표가 참석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실천 의지를 알리기 위해 하반기 중 전사적 TFT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단순 홍보로 끝내지 않겠다는 의지다.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이해관계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그들이 그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며 “우리금융은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해 신뢰, 투명, 책임, 협력, 공감의 문화를 확산해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그룹의 ESG 비전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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