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창립 60주년 기념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이 출시 보름만에 2만건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창립 60주년 기념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이 출시 보름만에 2만건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간편고지보험 ‘나에게 맞춘 간편건강보험’이 인기몰이 중이다. DB손보는 상품 출시 보름만에 2만건, 2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간편고지보험이란 일반적인 보험상품 대비 간소화된 병력 질문을 통해 유병력자들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말한다. 

간소화된 질문의 범위만큼 보험료가 할증되지만 보험의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유병력자들에게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유형이다.

기존 간편고지보험은 하나의 상품에서 ▲3개월 내 의사 필요 소견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내 중대질병 진단 및 치료여부 등 통칭 ‘3/2/5간편고지’ 유형의 병력 질문을 운영해 왔다.

이번 신상품에서는 ‘3/1/5간편고지’, ‘3/2/5간편고지’, ‘3/3/5간편고지’, ‘3/4/5간편고지’, ‘3/5/5간편고지’ 등 5가지 간편고지 유형을 동시에 운영해 고객에게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3/1/5간편고지 유형으로 가입한 고객도 계약체결 이후 1년 동안 무사고 상태가 지속될 경우 저렴한 3/2/5간편고지 유형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최대 3/5/5간편고지 유형까지 연속해 계약전환이 가능하며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각 단계별 전환 안내가 진행된다. 

무사고 전환제도를 통해 더 저렴한 보험료로 변경되더라도 최초계약 체결시와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면책 및 감액도 새롭게 적용하지 않는다.

15세부터 9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5대 납입면제 사유에 해당 시 납입기간까지 차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는 보험료 납입면제 플랜 역시 운영된다. 

전체적인 상품구조는 10년만기/20년만기/30년만기 갱신형, 90세/100세 만기형, 해지환급금 지급형/미지급형으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따라 원하는 보험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1년단위로 유병자를 세분화해 그에 맞춘 보험료를 제시하고 가입 후에도 고객의 병력에 맞는 보험료로 인하해주는 고객 맞춤형 상품”이라며 “업계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60주년을 넘어 미래의 더 큰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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