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금융지주
사진=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는 10일 그동안 지속가능경여 성과를 담은 ‘우리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GOOD FINANCE FOR THE NEXT’를 발간했다.

우리금융은 2019년 지주사 출범 이후 매년 우리은행 등 주요 그룹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그룹 체제 4년 차에 따른 네 번째 보고서다.

우리금융은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ESG 활동을 소개했다.

보고서는 우리금융의 ESG 비전 및 전략 체계,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현황 등을 소개하고 5가지 지속가능경영 핵심 이슈와 기후변화 관리, 코로나19 대응 등 사회적 문제를 선정해 이에 대한 현황과 우리금융의 활동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각 분야별 세부성과를 공개하고 정량 데이터를 통해 보고서를 접하는 이해관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TCFD 프레임워크에 따른 자산 포트폴리오 금융 배출량 측정 결과를 공시하고 사회 분야의 금융소비자보호, 안전보건은 물론 거버넌스 분야의 지배구조, 정보보호 등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정보를 확대 공개했다.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은 보고서를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더 큰 나눔을 실천하며, ESG 문화 및 ESG 금융지원을 확대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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