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금융지주
사진=KB금융지주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이 즐길거리로 가득 찼다.

베테랑 선수들의 멋진 경기도 기대되지만 처음 골프대회를 찾는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해 대회 전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올해 상반기 뜨겁게 달구고 있는 베테랑 선수들과 루키들의 격돌이 눈에 띈다. 

디펜딩 챔피언인 문경준 선수는 대회 2연패를 위한 담금질을 마쳤고 올해 KPGA 개막전에서 우승하며 제네시스 포인트랭킹 1위에 올라선 박상현 선수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선 루키 선수는 올시즌 데뷔 이후 2개 대회만에 우승한 장희민 선수와 지난 시즌 신인상을 거머쥔 김동은 선수가 우승 도전장을 내밀었다.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도 볼거리지만 KB금융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 온 관람객을 위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우선 리브 패밀리 아일랜드를 준비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천연잔디 위에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와 풋 골프, 물총 놀이터가 운영되고 가족을 위해 쉼터와 음료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갤러리들이 리브 패밀리 아일랜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14인승 친환경 전기 카드 셔틀도 운행한다.

MZ세대를 위해선 이색 포토 핫플레이스인 ‘그래피티 아트월’을 갤러리 플라자에 설치했다. 이와 함께 대회장을 처음 찾는 팬을 위한 골프 해설 프로그램인 ‘도슨트 프로그램’을 대회 3~4라운드에 운영한다.

여기에 MZ세대가 선호하는 여행상품권, 생활가전, 골프용품 및 의류 상품권, KB리브콘서트 티켓 등 풍성한 경품을 즉석 스크래치 복권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 대회에선 KB금융의 금융플랫폼도 체험할 수 있다. 갤러리 플라자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 국민은행의 대면채널인 ‘KB 9to6 Bank’ 소개와 함께 ▲MZ세대 디지털 플랫폼 Liiv Next ▲KB증권 M-able mini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앱 ▲KB국민카드 KB Pay ▲KB캐피탈 KB차차차 ▲KB저축은행 키위뱅크 등 계열사의 주요 플랫폼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KB금융은 꿀벌을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주 지역 꿀벌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한 ‘KB GREEN WAVE ZONE’을 대회 17번홀에 설치한다.

대회 기간 중 선수들의 티 샷이 해당 존에 안착될 때마다 꿀벌을 이용해 농사 짓는 여주금사참외를 회당 10kg씩 구매해 여주 지역 꿀벌 피해농가를 지원한다. 구매한 참외는 지역사회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및 글로벌 가정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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