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금융지주는 28일 프랑스 아문디와 화상회의를 통해 NH-아문디자산운용의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주 간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김용기 부사장은 아문디와 그동안 중점 협력해왔던 ESG와 해외투자 부문의 경쟁력 강화가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평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집중 모새했다.
ESG 부문은 아문디의 선진화된 ESG 투자 프로세스와 노하우를 공유해 계열사인 NH-아문디를 통해 2020년 9월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펀드’ 출시에 이어 이달 28일 농협금융 출범 10주년 기념으로 올바른 지구 OCIO 펀드를 출시한다.
또한 농협금융은 기후변화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TCFD 권고안 이행 등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아문디도 이에 힘을 보태기로 약속했다.
해외투자 부문은 2020년 글로벌 투자부문을 새롭게 개편하고 아문디의 자산배분전략, 해외펀드 셀력센, 크레딧 리서치 등에 대한 공유 계약을 체결해 해외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올해는 ETF, 대체투자, 마케팅부문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기적으로 핵심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협금융 김용기 부사장은 “농협금융과 아문디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협력이 강화될 것을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계열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이 ESG 투자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 감동을 구현하는 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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