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서호성 행장(오른쪽)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이상훈 회장이 개인사업자 대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케이벵크
케이뱅크 서호성 행장(오른쪽)과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이상훈 회장이 개인사업자 대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케이벵크

케이뱅크가 기업대출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케이뱅크는 21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 신보중앙회)와 비대면 금융지원 강화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케이뱅크와 신보중앙회는 100% 비대면으로 개인사업자에 대한 평가 및 대출 신청부터 입금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통합전자보증시스템 및 비대면 보증 시스템 구축·운영에 적극 협력한다.

또한 상호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최상의 비대면 금융지원 서비스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케이뱅크가 출시 예정인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의 사실상 마무리 단계다. 케이뱅크와 신보중앙회는 지난 2020년 6월 ‘비대면보증 도입을 위한 중앙회-인터넷전문은행 포괄 MOU’ 이후 상품 출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를 진행해온 바 있다.

최종적으로 상품 출시를 앞두고 출시 이후 비대면 상품의 원활한 운영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공고히 했다. 현재 시스템 작업 막바지 과정에 돌입했으며 테스트 절차를 거쳐 출시 예정이다.

케이뱅크 서호성 행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로 개인사업자의 편리한 대출 수요가 높다는 점에서 100% 비대면 대출 상품 출시를 준비하게 됐다”며 “개인사업자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한 상품을 구현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