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둔산점 내 골프전문숍 전경. 사진=이마트
이마트 둔산점 내 골프전문숍 전경.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골프 입문자가 지속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스포츠 매장 내 골프전문숍을 올해 말까지 50개점으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11월 봉선점에, 올해 1~2월 세종점, 광주점에 골프숍을 새로 열었고 현재 전국의 이마트 42개 스포츠 매장에서 골프전문숍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3~5월에는 고잔점, 서귀포점, 수원점 등에 신규 오픈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마트 골프숍은 시타실을 갖추고 전문 판매원이 상주해 고객의 컨디션에 가장 잘 맞는 골프 클럽과 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작년 9월에는 SSG닷컴과 연계해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이마트 매장에서 상품을 픽업하고 시타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옴니 서비스’를 도입해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SSG닷컴에서 골프 클럽과 용품을 구매한 고객 중 이마트 매장 픽업을 선택한 고객 비중이 73%에 달한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13일까지 18일간 ‘봄맞이 골프대전’을 열고 연중 최대 프모로션도 펼친다.

행사카드로 골프 용품과 클럽을 50/100/150/200만원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 5/10/15/20만원을 증정하며 이마트몰 골프 상품 중 이마트 점포배송상품에 한해 10% SSG머니 페이백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자주 사용하는 골프 소모품인 골프장갑을 1매 이상 구매 시 10%, 3매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하며 골프공도 5더즌 구매 시 5%, 10더즌 구매 시 10% 추가 할인한다.

드라이버와 아이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앱에서 응모를 받아 ‘SSG랜더스’ 아이언 커버를 10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하는 특별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를 위해 이마트와 SSG닷컴은 던롭 젝시오12 시리즈,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시리즈 등 브랜드별 22년 신상품을 대거 준비했으며 사전에 물량을 확보한 미즈노 ST-Z 시리즈, 미즈노 JPX919 핫메탈 아이언세트, 야마하 19년형 UD+2 시리즈는 단독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한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용품 바이어는 “아직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올해 라운딩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이번 봄맞이 골프대전 행사를 맞아 이마트 골프숍을 방문해 다양한 클럽을 시타해보고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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