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본사 입구.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 본사 입구.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고객자문단 ‘신한사이다’에 시니어, 외국인 등을 비롯한 금융소외계층과 소상공인 패널을 신설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사고와 대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처하고자 고객 눈높이에서 출발한 사전 점검을 통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먼저 세대간, 계층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자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거나 접근하기 어려웠던 시니어, 외국인 등이 포함된 고객 패널을 신설했다.

200여명 규모의 해당 패널은 디지털 채널 접근성 등 디지털 서비스 환경 및 신규 상품 및 서비스 정보 제공 프로세스 전반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패널을 만들어 가맹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상공인 통합 지원 플랫폼 ‘마이샵 파트너’와 연계해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는 마케팅 및 플랫폼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패널 활동을 통해 고객 관점에서 금융현장의 흐름을 적시에 파악하고 잠재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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