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A생명이 올해부터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HLBL(Healthier, Longer, Better Lives) 숲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AIA그룹이 발표한 2050년 탄소중립 계획의 일환으로 AIA생명은 올해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우리나라 도심 곳곳에 녹지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황지예 AIA생명 마케팅본부장은 "기금 1억원은 올해 진행되는 ‘HLBL 숲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미래 세대가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통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IA그룹은 탄소중립 달성 계획의 일환으로 탄광 및 석탄화력발전 기업과 관련된 직접관리 상장주식 및 고정수익 등 포트폴리오를 기존 일정보다 7년 앞당겨 전면 처분했다.
또한 최신 기후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탄소 배출량을 감축해 나가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기구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도 가입했다.
AIA그룹은 향후 5년에서 10년 동안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로 수립된 수치를 달성하기 위해 5년마다 재검토를 시행할 방침이다.
그룹 내부적으로는 AIA그룹 CEO 리 유엔 시옹(Lee Yuan Siong) 직속기구 '기후 및 탄소중립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향후 회사 운영 및 관련한 탄소배출 현황을 관리 감독한다.
또한 AIA그룹의 ESG 연간 보고서에는 회사의 책임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으로 나아가는 진행 현황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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