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문화가정 아동 및 청소년에게 학습용 태블릿 PC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수업이 비대면 전환되고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활성화되고 있는 시기에 IT기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하트하트재단의 전국 다문화가정 네트워크를 통해 수혜 아동 및 청소년200명을 선정해 학습용 맞춤형 태블릿 PC 200대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전달할 예정이다.

수혜아동들은 태블릿PC를 활용해 비대면 수업과 온라인 교육 수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성대규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교육 방식 비대면 중심으로 바뀌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교육불균형이 심화돼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 아동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지난 3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온라인 학습 수강권·통신료 지원, 공부방 시설 개·보수 활동 등의 사업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