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내달 2일 메타버스를 통해 ‘하나 소호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세무부터 노무, 부동산 등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소상공인 수강생은 이프랜드에 접속해 자신의 아바타를 활용해 강의에 참여하고 강사와 수강생은 가상 공간에서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질문하는 등 실제 강의실과 같은 수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의 수강생은 메타버스 특성을 고려해 하나은행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응모 방식을 통해 모집했다.
선착순으로 응모한 50명이 참여 기회를 얻었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이용 중인 프랜차이즈 가맹점 대출의 0.2% 금리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내달 2일 열릴 강의에선 은행 소속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개인사업자를 위한 유익한 세금 정보’를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의한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종합컨설팅 기관인 ‘하나 소상공인 드림센터 3호점’을 내달 개설해 대면으로도 하나 소호 아카데미의 소상공인 특화 교육을 이어간다.
드림센터에선 매 회차별 다른 업종의 창업 예정자를 모집해 세무, 금융 등 기본 교육은 물론 업종별 특화 교육을 제공하는 업종별 창업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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