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은 디지털 혁신 발굴 공간 ‘이노베이션 랩(Innovation Lab)’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랩이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연구하고 실험하는 곳으로 새로운 상품·서비스·비즈니스 모델의 가능성을 찾아 실험하는 공간이다.
교보생명은 ▲디지털 기술 이해로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 ▲조직 내 디지털 전환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리더 양성 ▲새로운 시도가 일상으로 받아들여지는 개방적 분위기 조성 등을 목적으로 약 100평 규모의 이노베이션 랩을 마련했다.
이노베이션 랩의 핵심은 현업 부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스프린트(Sprint)’에 있다.
스프린트는 애자일 방식의 하나로 소수의 핵심 구성원이 단기간 집중해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완수하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교보생명은 이노베이션 랩에서 혁신형과 체험형, 두 가지 스프린트를 추진한다. 먼저 혁신형 스프린트에서는 사전 선정된 현업 과제를 주제로 실무자들이 빠르게 결과물을 도출한다.
체험형 스프린트는 부서 간 장벽 없이 임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과제를 선정하며 혁신을 경험해볼 수 있다.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이노베이션 랩 연구원이 되는 셈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현장 참석하고 대다수 임직원은 이노베이션 랩 공간과 똑같이 구현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참여했다.
특히 메타버스 방명록에 각자의 다짐을 작성하는 ‘언택트 롤링페이퍼’를 진행해 디지털 협업 공간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교보생명 편정범 대표이사는 “이노베이션 랩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거점이 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보생명 ‘(무)교보암케어보험’ 출시…진료예약부터 간병인 매칭까지 책임
- 교보생명 윤열현 대표 "회사의 피해 최소화 위해 형사고발한 것"
- 교보생명 "나만의 광화문글판으로 소중한 이에게 마음 전해요"
-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 12년 연속 인정받아
- 교보생명 ‘페이퍼리스’ 도입해 환경보호 및 고객 가치 제고 나서
- 신한은행, 지역신용보증재단 연계 비대면 보증부대출 시행
- 기아, 광저우모터쇼서 EV6 첫 공개… 내년 말 中 출시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겨울편…이동규 ‘겸손’으로 새 단장
- 가상공간 지점이 현실로…NH투자증권,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 교보생명, 소비자중심경영(CCM)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 교보생명, 청각장애 아동 위한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