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25포인트(-0.18%) 하락한 2924.92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463억원, 695억원의 주식을 매수했으며 기관투자자는 2179억원의 주식을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37%), 은행(0.55%), 화학(0.45%)가 상승했으며 의료정밀(-2.87%), 보험(-1.80%), 건설업(-1.73%), 전기가스업(-1.63%) 등은 하락했다.

이날 시총 상위 50개 기업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인 곳은 게임회사들이다.

먼저 엔씨소프트(29.9%)는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를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크래프톤(11.4%)은 3분기 영업이익 호조와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에 대한 흥행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0.4%), SK하이닉스(-0.9%), NAVER(-1.8%), 현대차(-1.6%), 기아(-1.8%) 등 주요기업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4.90포인트(0.50%) 오른 992.65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0.01%)원 오른 1180.8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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