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계 매출 1조7074억원, 영업이익 1088억원, 당기순이익 1053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3분기 롯데손해보험의 원수보험료는 전년동기 1조6590억원보다 2.9%, 978억원이던 영업이익은 11.2% 성장했다.
특히 708억원이던 당기순이익이 48.7%로 유의미한 증가폭을 보였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본업인 보험영역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롯데손보는 지난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신계약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에 집중하면서 지속적인 보험 포트폴리오 우량화를 진행해왔다.
또한 ‘新 EV(내재가치) 평가 체계’를 통해 보험리스크 대응과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했으며 오는 2023년 K-ICS와 IFRS17 도입 등 제도 변화에 대비해 관련 역량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노력에 롯데손보의 3분기 잠정 지급여력(RBC)비율은 204.8%를 기록했다. 이는 대주주 변경 이전인 ‘19년 3분기의 RBC 비율 133.9%에 비해 70.9%p 상승한 수치다.
손해율 역시 누계 기준 지난해 3분기 88.7%에서 1.8%p 감소한 86.9%를 기록하며 회사 자본적정성과 건전성에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중장기적 내재가치의 증대를 최고의 목표로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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