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한국전력공사와 ‘디지털·그린 에너지 분야의 혁신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성장성이 우수한 디지털·그린 뉴딜 에너지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와 한전은 각각의 금융지원 인프라와 에너지 기술지원 인프라를 결합해 긴밀하게 협업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한전은 디지털·그린 에너지 분야의 혁신스타트업을 발굴해 신보에 추천하고 협력 R&D 등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을 지원한다.

신보는 한전이 추천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을 지원하고 보증비율과 보증료를 우대한다.

또한 신보의 창업육성 플랫폼 ‘Start-up NEST’ 공개모집 선발 우대, 민간투자 지원 플랫폼 ‘U-CONNECT Series’ 참여기회 등 혜택을 통해 민간투자 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완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한국판 뉴딜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