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계열사 수림창업투자가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회사명을 ‘하이투자파트너스’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수림창업투자는 사명 변경에 있어 벤처투자보다 확장성이 좋은 투자파트너스와 DGB금융지주 내 투자계열사와의 조합을 고려했다.
하이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최대한 활용해 벤처캐피탈로서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14년 8월 설립된 수림창업투자는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창업투자회사로 올해 4월 DGB금융그룹 9번째 계열사로 정식 편입됐다.
하이투자파트너스는 벤처산업 육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활발한 벤처펀드 결성 및 투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인재 제일, 투자 보국, 사회공헌의 창업이념 아래 열정·상생 투자라는 투자철학을 바탕으로 벤처캐피탈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권준희 하이투자파트너스 대표는 “벤처캐피탈은 은행의 안정적인 이미지보다 혁신의 이미지가 필요한 만큼 그룹 편입 이후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며 “DGB금융지주 계열사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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