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은행은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6급 신입행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위한 설명회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일반금융’과 ‘ICT’ 2개 부문이며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출신은 지역인재, 그 외 지역 대학교 출신은 일반인재로 구분해 채용한다.
서류전형 이후 지원자 전원이 AI역량평가를 실시하며 이후 필기전형, 1차면접, 채용건강검진, 2차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약 2달간 신입 행원 연수과정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첫 근무를 시작한다.
대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디지털이 강한 DGB’를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DGB대구은행 담당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적극적인 구직활동이 어려워진 취업준비생들에게 보다 더 원활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채용박람회를 구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채용박람회는 임성훈 은행장의 '웰컴 영상'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관련 영상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채용 담당자 및 급여, 복리후생 담당자에게 관련 질문을 할 수 있는 코너에서 자유롭게 대화도 가능하다.
화상 모의면접을 통한 실전 대비나 본점과 지점 담당자를 각각 배치해 근무지 별로 구분되는 직무 질문을 할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19와 금융환경의 디지털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6일부터 16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채용박람회는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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