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라이프는 hy(한국야쿠르트)와 업무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지속 가능한 고객기반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고객 트렌드와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신한라이프와 hy는 30년 이상의 업력과 경쟁력 있는 시장 지위를 보유한 기업으로 건강에 관심 많은 고객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그룹 고객 플랫폼 ‘신한플러스’와 hy의 신선 유기농 선별숍 ‘프레딧’ 등 각 사가 보유한 강점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서로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고객 로열티 강화와 동시에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신규 제휴 모델을 추가 발굴해 금융 또는 식품 등 제한된 영역에 머물렀던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차별화된 가치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전혀 다른 산업군이지만 고객 속성이 유사한 업종 간 제휴인 만큼 시너지를 극대화 해 고객 체감 혜택이 더 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팬덤 있는 회사’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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