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달아올랐던 주식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72포인트(-0.42%) 떨어진 3264.9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92%), 화학(0.86%), 서비스업(0.68%), 종이·목재(0.27%), 의료정밀(0.22%), 비금속광물(0.17%), 보험(0.15%), 통신업(0.08%)이 상승했고 은행(-1.33%), 운수장비(-1.19%), 철강·금속(-1.17%), 전기·전자(-1.17%), 기계(-1.16%), 섬유·의복(1.10%)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50개 기업 중에서는 LG디스플레이(4.8%), 카카오(3.5%), LG화학(3.3%), SK아이이테크놀로지(2.6%), SK바이오팜(2.4%), LG(1.9%), 넷마블(1.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엔씨소프트(-2.8%), 한국조선해양(-2.5%), SK하이닉스(-2.3%), LG전자(-1.9%), 삼성에스디에스(-1.8%), 기아(-1.6%) 등은 하락했다.
이날 개인투자자는 1조350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기관투자자는 각각 3479억원, 6862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는 5.23포인트(0.52%) 오른 1003.72포인트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20원(1.18%) 오른 1130.4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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