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024년 Master PB 선정 및 인증식 실시


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024년 Master PB로 18명을 선정하고, 삼성증권 본사에서 마스터 PB(Master PB) 인증식을 실시했다.

2005년 처음 시작된 삼성증권의 마스터 PB는 올해로 20주년째로, 600명에 달하는 삼성증권 PB 중 성과가 최상위인 골든마스터 PB 5명을 포함해, 상위권의 역량을 갖춘 18명을 마스터 PB로 선정하였다.

삼성증권 마스터 PB는 업계 최다 수준의 고급자격을 갖춘 삼성증권의 인력 중에서도 엄선된 최정예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18명이 관리하고 있는 고객 예탁자산은 26조원 규모로 국내 주요 공제회 급의 자산규모이며, 이들은 초부유층 고객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 만족도 및 여러 가지의 정량적·정성적 평가절차를 통해 엄격하게 선정, 관리되고 있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97명의 마스터 PB가 선정되었고, 이 중 상당수는 WM부문장을 비롯한 경영진, 지점장 등으로 승진하는 등 삼성증권 WM부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마스터 PB의 상징성과 기여도, WM부문 PB들의 롤 모델인 점을 감안하여, 임원에 준하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WM부문장 박경희 부사장은 "명실상부한 자산관리 명가인 삼성증권의 마스터 PB는 동료 및 고객으로부터 최고로 인정받는 자리로 삼성증권에 입사하는 모든 PB들에게 목표와 비전이 되고 있다"며 "삼성증권은 PB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을 아낌없이 투자해 국내외 산업·기업과 금융시장의 다양한 환경변화에 잘 대응하고 이런 변화의 모습들을 잘 연결해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제공자 역할의 마스터 PB를 계속해서 육성하고 배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KB證, 저소득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KB증권은 지난 21일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신용회복위원회와 ‘저소득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KB증권과 신용회복위원회가 협력하여 청년들이 체납된 건강보험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이용하지 못해 취약계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예방하고자 진행했으며, KB증권 김성현 사장과 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저소득 취약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불안정·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취약청년들의 채무 부담이 증가하고, 생계형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기본적인 의료서비스 조차 제공받지 못하는 취약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KB증권과 신용회복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는 상생금융 사업이다.

특히, KB증권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채무조정이 확정된 39세 이하 대학생 및 미취업청년 중 200만원 이하의 건강보험료를 3개월이상 체납한 취약청년을 대상으로 체납 건강보험료가 △40만원 이하일 경우 전액 지원 △4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일 경우 최대 50%(최대 49만원)까지 지원하고, 잔여 체납 건강보험료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하여 최장 24개월 동안 나누어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

KB증권은 취약청년의 신용사회 조기 복귀 및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기본적인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여 취약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다시금 취업준비 등 생업에 전념하며 건강한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누구보다도 가장 취약계층일 수 있는 채무조정을 이행 중인 청년들이 KB증권의 따뜻한 나눔으로 숨통을 트일 수 있게 되었다”며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잘 전달하여 경제적 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은 지역사회와 공동체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해야 할 청년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ESG중심 지속가능경영과 함께 사회와 상생하는 증권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자 선정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범사업자 선정에 따라 NH투자증권은 올해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을 구축 후 내년 상반기부터 배출권 할당대상 업체 등 시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위탁매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탄소배출권 위탁매매는 탄소배출권 할당대상 업체들이 한국거래소 시스템에 직접 참여해 거래하는 현행 시스템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편입하는 제도다. 환경부는 올해 2월말 해당 제도 시행을 위한 사업 참여자 모집공고를 했으며, NH투자증권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9월 정부는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 활성화 방안을 통해 시장 참여자 확대 및 상품 다양화 등을 추진했으며, 배출권 거래법 개정안이 올해 1월 국회를 통과해 내년 상반기부터 위탁매매제도를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위탁매매 도입으로 증권사를 통한 탄소배출권 매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할당대상 업체들은 거래 편의성을 얻는 동시에 시장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또한 향후 탄소배출권 연계 금융투자상품이 출시되면, 배출권 위탁매매 제도와 더불어 시장 참여자 확대, 시장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건후 Client솔루션본부 대표는 "거래 참여에 제도적으로 제한이 있었던 배출권 시장은 이번 위탁매매제도를 시발점으로 개방되고 성숙한 금융시장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NH투자증권은 해당 시범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통해 배출권 제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 고 밝혔다.


KODEX 미국반도체MV, 수익률 덕에 순자산 3천억 돌파


사진=삼성자산운용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반도체MV의 순자산이 311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2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17영업일만으로 그동안 개인 투자자들이 누적 529억원을 매일 순매수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수익률에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KODEX 미국반도체MV의 수익률은 연초 이후 33.1%, 최근 1년 82.2%로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2년 수익률과 설정 이후 중기 수익률은 각각 84.2%, 109.5%로 레버리지를 제외한 전체 ETF 중 1위를 기록하며 중단기 수익률에서 모두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 상품의 뛰어난 수익률은 기초자산인 MV반도체 지수의 성과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MV반도체지수’는 현재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편입비중이 20.7%에 달해 미국의 또 다른 반도체지수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SOX를 크게 앞서는 차별화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올 초 이후 16.9%, 1년 59.1%, 3년 72.4%, 5년 281.9%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MV반도체 지수는 같은 기간 각각 29.6%, 80.7%, 105.3%, 361.9%로 크게 앞선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MV 반도체지수’는 약 186억달러(약 25조원) 규모에 달하며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미국 최대 반도체 ETF인 SMH(반에크 반도체 ETF)도 추종하는 기초지수로, 미국에 상장된 팹리스, 파운드리, 메모리는 물론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및 장비, 차세대 전력반도체 등 반도체 산업 전반의 글로벌 대형 반도체 기업 25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특히, 1개 종목에 8% 이내로 투자하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와 달리 핵심 기업에 20%까지 집중 투자할 수 있어서 엔비디아 20.7%, TSMC 12.1%, 브로드컴 7.8%, ASML 5.0% 등 AI반도체관련 기업들의 투자 비중이 여타 기초지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엔비디아의 경우 불과 3년전만 하더라도 7%대 비중에 그쳤지만, 이러한 방법론에 힘입어 최근에는 20%대까지 비중이 자연스럽게 상승했다. 이러한 비중 확대는 차별화된 수익률로 나타나 ‘MV 반도체지수’가 반도체 산업의 변화와 성장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만들었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미국반도체MV가 상장 이후 3년 가까이 최상위 수익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반도체 투자의 새로운 표준’이라는 인식이 확대되며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기초지수의 차별성을 감안할 때, 지금의 AI 반도체 핵심기업은 물론 향후 ‘포스트 AI반도체 기업’에도 선제적으로 투자하기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KODEX 미국반도체MV가 좋은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 '제22회 이지스뷰(IGIS VIEW)’ 개최


사진제공=이지스자산운용
사진제공=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은 오는 27일 ‘인구로 미래의 희망을 열다’를 주제로 ‘제22회 이지스뷰(IGIS VIEW)’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지스뷰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임직원의 다양한 인사이트 함양을 위해 운영 중인 지식공유 프로그램으로, 2021년 12월에 1회를 시작으로 이번에 22회를 맞이했다.

이번 회차는 서울대 조영태 인구정책연구센터 교수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조 교수는 국내에서 저명한 인구학자로 현재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장과 한국인구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조 교수는 이번 이지스뷰 강연을 통해 인구의 변화가 우리나라와 금융시장을 비롯한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정해진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고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 강연한다. 주요 내용은 △인구의 변화가 우리나라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 △기업 및 금융시장 관련 인구학적 이슈와 시사점 △정해진 미래에 대한 예측과 대응전략 등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임직원 사전신청을 통해 현장 참석자를 모집했다. 이번 강연자와 주제에 대한 큰 관심으로 신청자 모집은 성황리에 마쳤다. 별도로 임직원을 위해 온라인 동영상으로 강연을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더불어 강의 종료 후 질의응답(Q&A)을 통해 현장과 온라인 질의에 대한 강연자의 설명도 진행한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지스뷰는 임직원의 직·간접적 경험들을 지식으로 축적해 나가는 공유의 장으로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저출산 이슈 등이 화두인 가운데 시의성 있는 강연 기획으로 사내 임직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큰 흐름을 읽고, 케이스 스터디가 가능한 다양한 주제로 이지스자산운용만의 차별화된 정보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