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38포인트(-0.36%) 하락한 3131.88포인트에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연준이 통화정책을 완화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으나 코스피지수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07%), 음식료품(1.68%), 서비스업(1.03%), 소형주(1.01%) 등이 상승했고 운수장비(-2.03%), 전기·전자(-1.13%), 보험(-0.73%), 제조업(-0.70%) 등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 50개 기업 중에서는 SK(5.0%), SK바이오팜(3.3%), 엔씨소프트(2.8%), 코웨이(2.7%), 넷마블(2.7%)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현대모비스(-3.7%), 빅히트(-3.3%), 기아(-2.8%), 우리금융지주(-2.8%), SK하이닉스(-2.7%), SK이노베이션(-2.2%) 등은 하락마감했다.

이날 개인투자자는 주식 7259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기관계투자자는 각각 3249억원, 4111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7.37(0.75%)포인트 상승한 989.39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환율은 4.00(0.36%)원 오른 1121.2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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