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33포인트(0.33%) 상승한 3137.41포인트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증권(3.49%), 섬유·의복(1.77%), 금융업(1.48%), 소형주(1.23%), 은행(1.18%), 종이·목재(1.11%)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의료정밀(-0.37%), 서비스업(-0.24%), 전기·전자(-0.14%), 통신업(-0.13%)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50개 기업 중에서는 미국 대형 엔터테인먼트 이타카 인수를 마무리한 빅히트(6.5%)가 가장 크게 상승했다.

이 외에는 우리금융지주(5.4%), 하나금융지주(2.9%), 삼성물산(2.7%), 삼성전기(2.6%), 고려아연(2.2%), 한국타이어앤테크(2.0%) 등이 상승마감했다.

반면 한국조선해양(-1.9%), 현대글로비스(-1,6%), NAVER(-1.0%), LG전자(-0.9%), LG디스플레이(-0.9%) 등은 하락했다.

이날 개인·기관투자자는 각각 주식 177억원, 3215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외국인투자자는 3187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지난 2일부터 꾸준히 매수세를 이어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59(0.47%)포인트 상승한 973.22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환율은 3.30(-0.29%)원 떨어진 1116.30원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