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영업부는 다음 달 5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여의도파이낸스타워 13층 세미나룸에서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2024년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 최현재 투자컨설팅본부장이 강연하고, '자산가들의 상속·증여 동향 및 2024년 개정 세법 대응전략'을 주제로 자산컨설팅팀 김철훈 세무컨설턴트가 진행한다.영업부를 통해 계좌 개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한 참가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
삼성증권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국내 상장 주식의 월 평균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이번 삼성증권의 분석은 1월 중 주가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는 '1월 효과'와 11월부터 5월까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6월부터 10월까지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는 '11월에 사서 5월에 팔아라' 등 주식 격언이 실제 시장에서 통용되는지 확인해 본 것이다.삼성증권에서 시장 및 고객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Data Analytics)팀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7년간 개
국내 증시가 장중 2280선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거래대금도 크게 줄어들어 2년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투자자 거래 금액은 일평균 4조3009억원이다.이는 지난 2020년 2월 3조7020억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지난해 6월 일평균 거래금액은 11조4018억원을 기록했다. 1년 새 1/3이 줄어든 셈이다.유가증권시장 내 개인투자자 거래는 코로나19 이후 크게 늘어났다.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했던 지난해 1월에는 일 평균 거대래금
온라인 채널에서 불법 투자자문을 제공해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를 부추기고 개인투자자 피해를 유발하는 ‘주식 리딩방’ 폐해를 제재할 법안이 발의됐다.25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은 투자자 보호 규제가 적용되는 정식 투자자문업자에만 양방향 소통 채널 내 유료 투자자문을 허용하도록 하는 ‘자본시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상 유사투자자문업자는 ‘불특정 다수 대상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조언을 업으로 하는 자’다. 신고만 하면 영업이 가능해 사실상 진입요건이 없는 데다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한 영업규제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
올해 주식시장이 뜨겁다. 코스피 지수는 일주일 만에 3200포인트를 돌파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단기급등을 우려하며 연착륙이 필요하단 입장이다. 금융당국도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현재 주식시장 상승 동력이 은행 신용대출 자금이란 우려 때문이다.11일 코스피 지수는 3148.45로 장을 마쳤다. 전일 대비 0.12% 하락했지만, 장중 한때 3200을 넘어서며 뜨겁게 달아올랐다.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들이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는 오늘도 4조4794억원을 순매수하며 이전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 순매수 최
2021년 새해부터 주식시장 문을 열자마자 개미들의 투자 행렬이 이어졌다. 개인투자자는 연일 1조원 가량의 매수 행보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 3000선 돌파를 이끌었다.하지만 펀드 시장만큼은 투자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올해 코스피 상승세를 그저 낙관하긴 힘들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충격을 완화해 줄 수 있는 펀드 상품이 견실해야 바닥을 딛고 다시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형 공모펀드 순자산총액은 78조5000억원에서 76조6000억원으로 줄었다.개인투자자 비중이
키움증권이 동학개미의 덕을 톡톡히 봤다.7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이 22.8%를 기록했다.이와 함께 국내 주식 일 약정금액 19조5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국내 주식부문 역대 기록을 갱신했다.키움증권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동학개미 덕분이다.주식시장 거래대금은 2019년 일평균 10조8000억원에서 올해 3분기 일평균 31조1000억원으로 약 3배 증가했다.이중 키움증권의 일평균 약정금액이 14조2000억원으로, 전체 22.8%를 차지했다. 지난해 주식시장 점유율이 18.4%인 점을 감안하면 개인투자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