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을 리모델링한 '현대자동차 정원'을 개장하며 도심 속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휴식 공간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광장에서 열린 개장식 행사에는 정유석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윤효준 국내지원사업부장 상무, 김경조 국내사업지원실장 상무를 비롯해 곽관용 서울시 정무수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윤재삼 광진구 부구청장, 손성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약 900㎡ 규모로 조성된 현대자동차 정원은 관목과 계절 초화가 어우러진 정원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휴게 공간, 이동식 스툴, 현대차 브랜드 월 등이 함께 배치됐다. 특히 한옥 기와 등 전통 건축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해 한국적인 미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서 시민들의 휴식과 소통이 어우러지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연간 약 700만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아름답게 변화한 '현대자동차 정원'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포레스트런 캠페인, 울산 북구 일대 '울산숲'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