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너지는 전국 주유소에서 '클린 데이' 캠페인을 전개하며 청결과 안전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11월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이용하는 주유소 공간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주유소 직원들이 안전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주유소 직원들은 새 유니폼을 착용하고, 근무 복장을 포함한 서비스 품질 전반을 점검받는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올해 클린 데이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며 "SK주유소가 더욱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K에너지는 지난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전국 1100여 개 주유소에서 '클린 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시에도 청결·안전 서비스가 우수한 120개 주유소를 선정해 포상하는 등 현장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해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SK에너지는 지난 9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5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주유소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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