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금융산업 발전과 포용금융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금융의 날'에서 정부 포상을 받았다.
토스뱅크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 본부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포용금융 부문 국무총리 표창·금융위원장 표창, 저축투자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승락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조원형 전세대출스쿼드 리더, 황현정 고객자산총괄책임자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승락 총괄책임자는 국내 은행권 최초로 금융사기 피해자에게 실질적 보상을 제공하는 '안심보상제'를 도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토스뱅크는 출범 이후 피해 예방을 넘어 피해 회복까지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사회적 책임의 영역으로 확장했다.
황현정 총괄은 인터넷은행 최초로 WM(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공로로 저축투자 부문에서 수상했다. 대표 서비스 '목돈굴리기'는 2022년 8월 출시 이후 채권·발행어음·RP·ELB 등으로 투자 상품을 확장하며 고객의 투자 선택 폭을 넓혔다. 신용등급·수익률·투자기간 등 주요 정보를 시각화하고 투자 계산기를 제공해 금융 이해도를 높인 결과, 지난 9월 말 기준 고객 예치금이 20조원을 돌파했다.
조원형 리더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상품 기획과 전세사기 피해 예방 시스템 구축의 공로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토스뱅크의 전월세자금대출은 인터넷은행 최초로 '다자녀 특례보증'과 '신용회복지원자특례보증'을 도입했으며, '전세지킴보증'을 통해 고객이 주택 유형에 관계없이 비대면으로 반환보증을 가입할 수 있게 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의 쉼없는 혁신과 경계없는 포용이 이번 수상에서도 빛났다"며 "앞으로도 금융이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안전하게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토스뱅크, 예비 부모 위한 '태아적금' 출시…출산 전부터 아이 자산 준비 가능
- 토스뱅크, 출범 4주년…기술로 금융 경계 허물다
- 토스뱅크, '보호자 2인 등록' 기능 도입…부모 모두 자녀 계좌 공동 관리
- 국제은행연맹 이사회, 토스뱅크 방문…"글로벌 혁신 모델" 평가
- 스위스 금융 리더 18명, 토스뱅크 방문…한국 인터넷은행 혁신 체험
- 토스뱅크, 국가고객만족도 인터넷은행 부문 2년 연속 1위
- 토스뱅크, 인터넷은행 최초 IT 거버넌스 우수 기업 선정
-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패널로…국내 은행 CEO 유일
- 토스뱅크, 금융권 최초 '신분증 진위확인 소프트웨어' 부수업무 신고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