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가을을 맞아 비즈라이트 탑승객에게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적인 여행' 콘셉트를 선보인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가을을 맞아 비즈라이트 탑승객에게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적인 여행' 콘셉트를 선보인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가을을 맞아 비즈라이트 탑승객에게 전자책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적인 여행' 콘셉트를 선보인다.

제주항공은 오는 29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 출발하는 비즈라이트 항공편 예약 승객을 대상으로 교보문고의 eBook 구독 서비스 'sam무제한'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교보문고 sam은 약 70만 권의 도서와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을 모바일 기기에 내려받아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비즈라이트 좌석의 넓은 공간성과 eBook 구독 혜택을 결합해, 고객이 비행 중에도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용권 제공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비즈라이트는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좌석 서비스로, 최대 42인치의 좌석 간격과 21인치의 좌우 공간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일반석 탑승객 및 회원 고객을 대상으로도 교보문고 sam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 회원에게는 10% 할인,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인 가을, 비행 중에도 독서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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