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이 퇴직연금 전문 컨설팅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기업 고객 대상 연금 솔루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 테크원타워에서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한투퇴직마스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 정부 노동정책과 퇴직연금 주요 노무 이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투자전략 등 실무 중심 강연이 진행됐다. 급변하는 연금 관련 현안과 기업 현장 맞춤형 연금 관리·운용 정보를 종합적으로 다룬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월 퇴직연금 전문 컨설팅 브랜드 '한투퇴직마스터'를 출시하며 기업 고객 대상 연금 서비스를 본격 강화했다.
주요 서비스는 기업 실무자 대상 전국 방문 세미나, 희망퇴직 예정자 소규모 컨설팅, 임원 및 고액자산가 대상 개별 맞춤 컨설팅 등으로 고객군별 세분화된 접근이 특징이다. 생애주기별 은퇴 설계와 세제 혜택 관리,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안 등 연금 관련 토탈 케어도 제공한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퇴직연금은 단순한 노후자금이 아닌 인생 100세 시대 종합 자산관리의 핵심 축"이라며 "'한투퇴직마스터'를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퇴직 이후에도 든든한 금융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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