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신라가 국가 행사로 예정된 웨딩 일정을 변경해야 하는 고객들에게 예식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오는 11월 초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가 행사가 열리게 되면서 일부 예식 일정을 취소하고 고객들에게 일정 변경을 안내했다. 특히 사과와 함께 원하는 날짜로 예식을 옮기고 식대와 시설 이용료 등 예식비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다.
한 예비부부는 내년 3월로 예식을 연기했고 약 1억6000만원 상당의 비용을 호텔이 모두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예식 일정이 조정된 고객분들과 개별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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