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활용한 금융체험교실을 열었다.
19일 우리은행은 전날 충북 청주 수곡중학교에서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이다.
이날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수곡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저축·용돈관리, 신용과 부채,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 중심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동점포 '위버스'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은행 창구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 학생들은 "뉴스에서만 보던 금융사기 예방법을 직접 배우니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리은행은 이동점포 '위버스'를 활용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고객에게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방문 등 금융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체험교실로 지방 학생들에게도 금융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금융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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