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리온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수산물 가공식품 사업 확대를 위해 오리온수협 지분 절반을 확보한다.

18일 오리온은 공시를 통해 오리온수협 주식 600만주를 300억원에 취득, 지분율 50%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내달 22일이며 이번 거래로 오리온은 오리온수협의 최대 주주에 오른다.

오리온은 이번 투자가 조미김 등 수산물 가공식품 분야 시너지 강화와 국산 수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 대응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지분 인수를 통해 국산 수산물의 고부가가치 상품화를 추진하고 수협과 협력해 생산·판매 활동을 공동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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