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IFA 2025'에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IFA 2025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 내 단독 전시장에 업계 최대 규모의 공간을 마련하고, 한층 고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생활을 혁신하는 'AI 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은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AI 홈'을 중심으로 △AI 홈 리빙 △AI 홈 인사이드 △AI 비즈니스 솔루션 등 3개의 주요 존을 운영한다.

먼저 'AI 홈 리빙' 존에서는 △편리함 △건강·안전 △효율 △보안 등 4대 핵심 경험을 소개한다. 

전시존에서는 수면 데이터 분석 기반의 맞춤 수면 관리, 개인 식습관을 반영한 레시피 추천, 가족의 안부 확인, 생활 패턴에 따른 에너지 절약 모드 등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설루션이 시연된다.

'AI 홈 인사이드' 존에서는 성능과 사용성을 혁신한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전시된다. 

TV와 대화하듯 소통 가능한 '비전 AI 컴패니언', 환경과 사용 습관을 학습해 스스로 성능을 최적화하는 '비스포크 AI' 가전, 멀티모달 AI 기반의 갤럭시 Z 폴드7·플립7·워치8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더욱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AI 경험을 누릴 수 있다.

'AI 비즈니스 솔루션' 존에서는 기업형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를 공개한다. 매장·오피스·주거단지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확장 가능한 AI 설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25 기간에 전시뿐만 아니라 프레스컨퍼런스를 진행하고 복합쇼핑몰 베를린 유로파 센터에 AI 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