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최근 라면 시장에서는 국물 없는 비빔·볶음 라면류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여름철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관련 카테고리 인기는 올해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홈플러스 ‘국물 없는 비빔·볶음면류’ 전체 카테고리 2분기(4~6월) 매출은 1분기(1~3월) 대비 약 19%가량 늘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홈플러스는 1일 하림과 공동 기획한 ‘하림 닭볶음탕면(132g×4)’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본 상품은 가성비·가심비를 동시에 갖춘 NPB(공동기획상품) 전략 상품으로, 4입 33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하림 닭볶음탕면’은 한국인의 소울푸드라 불리는 닭볶음탕의 깊고 얼큰한 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닭과 고추장으로 완성한 부드럽게 매운 닭볶음탕 양념에는 국내산 닭가슴살이 9.8% 함유돼 닭고기 본연의 맛을 한층 끌어올리고, 깊은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감자, 양파, 파, 당근 등 채소 건더기를 더해 집에서 즐기는 닭볶음탕의 만족감을 라면 한 그릇에 가득 담았다. 또한 면은 국물과 양념이 잘 배어들도록 쫄깃한 중면 타입으로 개발되어, 자작한 국물로 매콤 달콤하게 즐기거나 진하게 비벼 먹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조성아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이번 ‘하림 닭볶음탕면’은 홈플러스와 하림이 긴밀하게 협업해 만든 NPB 상품으로, 고품질 원재료와 차별화된 레시피를 EDLP(Every Day Low Price)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공들여 기획한 결과물”이라며, “단순히 저렴한 가격을 넘어, 트렌드에 맞춘 제품 콘셉트와 홈플러스만의 상품 기획력을 결합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가공식품 카테고리에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소비자들에게 ‘홈플러스에서만 살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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