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연계해 국립한글박물관 기획전시 '오늘의 한글, 세종의 한글'을 오는 9월 1일 박연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1일부터 조치원1927아트센터 일원에서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39명의 작가가 참여해 한글을 다양한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국립한글박물관과의 협력 전시는 비엔날레 기간인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이어지며, 1부 '오늘의 한글: 날로 씀에 편안케', 2부 '세종의 한글: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한글의 원형부터 현대 디자인까지의 변천사를 통해 한글문화의 깊이와 확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2024년 '한글놀이터' 전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 세종관' 개관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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