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해태제과와 손잡고 캐릭터 협업 제품 ‘한정판 홈런볼’을 출시했다. 판매와 동시에 취약계층 아동에게 기부를 진행하며 야구 팬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해태제과와 함께 ‘한정판 홈런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신한은행 캐릭터 ‘SOL’과 홈런볼 캐릭터 ‘RO’를 활용한 특별 패키지로 제작됐으며 현재 전국 약 5만3000여 개 마트에서 판매 중이다.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금융그룹 공식 SNS 채널에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8월 26일부터는 ‘쏠야구 플러스’를 통한 추가 이벤트도 마련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에게 야구를 통한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포츠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야구 팬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된다. 신한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서울과 경기 등 전국 10개 권역 지역아동센터의 취약계층 아동 5000여 명에게 ‘한정판 홈런볼’ 3만봉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유소년들에게 야구의 즐거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KBO 리그 ‘월간 MVP’ 투표를 통해 MVP로 선정된 선수의 모교에 야구부 발전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또한 유소년 야구 인재 육성과 야구 용품 지원 사업을 매년 이어가며 미래세대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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