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손님 스스로 금융자산을 점검하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하나 합 My금융진단’ 서비스를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자산 현황을 점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하는 ‘하나 합 My금융진단’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My금융진단은 하나은행의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하나 합’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이 연결한 마이데이터 정보와 간단한 설문을 바탕으로 현금, 금융상품, 대출, 부동산 등 자산·부채 비중과 소득·지출에 따른 현금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선택한 라이프사이클 유형에 따라 사회 초년생에게는 자산형성과 연말정산 상품을, 은퇴 고객에게는 연금관리와 자산증여 서비스를 추천하는 등 맞춤형 금융상품 안내 기능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31일까지 My금융진단 서비스 이용 시 ‘하나 합’에서 자산을 최초로 연결하거나 재연결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 쿠폰, 커피 쿠폰, 1004 하나머니 중 1개를 제공하는 ‘머니 후름라이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은행 마이데이터사업부 관계자는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금융상태를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My금융진단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6월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도입해 비대면 채널뿐 아니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대면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