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후원 중인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올해로 22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에 기부금 전달 및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 17명이 음악제를 직접 관람하고, 예술감독인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로부터 멘토링을 받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GS리테일은 지난 2024년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후원하며 강원예고 학생들에게 음악제 티켓 지원 등 지역 청소년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해 왔다. 

무지개상자는 GS리테일이 2005년부터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20년차를 맞았다. 

음악 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악기 교육과 합주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예술적 재능 계발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53억3000만원에 달하며, 157회의 공연, 117명의 누적 단원이 참여하는 등 의미 있는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이번 음악제 체험에는 무지개상자 단원뿐만 아니라, 횡성 지역아동센터 '횡성 행복한홈스쿨'의 초등학생 15명도 함께 참여해, 음악을 꿈꾸는 지역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GS리테일과 기아대책, 지도 교사 등 관계자를 포함해 총 50여 명이 뜻깊은 시간에 함께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서적 울림이 있는 스토리 중심의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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