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이 해군·해병대 간부 및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카드 상품 ‘BOC(福)카드’ 개발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23일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해군·해병대 간부의 복지 증진을 위한 ‘BOC(福)카드’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군 창설 80주년에 맞춰 기획됐다.
‘BOC(福)카드’는 해군·해병대 간부와 군무원, 배우자 등을 대상으로 기획된 특화 신용카드로, 군 복무에 헌신하는 이들의 생활 편의 증대와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군 간부들의 생활 패턴과 소비 성향을 분석해 주요 생활영역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진해, 동해 등 해군과 해병대의 주요 주둔지 내 음식점에서의 카드 사용 시 할인 혜택이 포함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간부 복지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김성태 은행장은 “국가방위를 위한 군의 노고에 보답하고 군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금융의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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