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용보증기금.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14일부터 대구 본점을 포함한 전국 110개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록적인 폭염에 지친 국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영업점 내 고객 대기실 등 공간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개방한다. 혹서기 폭염이 끝날 때까지 무더위 쉼터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에는 냉방기기와 휴식용 좌석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방문객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 업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국민 누구나 부담 없이 신용보증기금을 찾아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용보증기금은 재난 대응과 국민 생활안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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