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MG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공식 출범과 영업 개시를 알렸다.

창립기념식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MG AMCO 대표이사, 중앙회 임직원, 관계사 대표 등이 참석해 MG AMCO의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MG AMCO 사무실을 둘러보며 업무 환경을 점검하고, 설립 과정에 헌신한 직원들에게 노고를 격려했다. 김인 회장은 "MG AMCO는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자산관리를 책임지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공식 출범 이후에도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MG AMCO는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설립된 새마을금고중앙회 100% 출자 자회사다. 금고의 부실예방, 경영개선, 부실채권 정리 등 자산관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식 영업 개시 이후에는 부실채권 매입을 통한 연체율 안정화에 주력하며, 앞으로 위임채권 추심, 여신 부대조사 업무 대행, 매입 부동산 매각·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MG AMCO는 이번 창립기념식을 계기로 금고의 위기 극복과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금고의 건전성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자회사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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