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지주가 결제 전문기업 다날과 손잡고 디지털 금융 자산 및 서비스 공동사업에 나선다. 

iM금융지주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결제서비스 기업 다날과 디지털 금융 자산 및 서비스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iM금융은 다날과 디지털 금융 자산 및 서비스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신사업 발굴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 금융 모델 개발과 금융 생태계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iM금융은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를 비롯해 증권, 보험, 캐피탈, 핀테크 등 다양한 금융 계열사를 보유한 종합금융그룹이다. ‘디지털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Only 1 하이브리드 금융그룹’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디지털 전환과 미래형 금융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날은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통합 결제 솔루션과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금융 자산 영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한 혁신적 사업도 지속 추진 중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다날의 결제 기술과 iM금융의 금융 인프라를 접목시켜 고객에게 안정적이면서도 편리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다날과의 협업은 전국 기반의 시중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Only 1 하이브리드 뱅킹’을 실현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