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창립 43주년을 맞아 최고 연 7.7% 금리를 제공하는 ‘1982 전설의 적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1982 전설의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이자율은 연 3.0%이며 신한카드 이용 실적 및 디지털 야구 플랫폼 ‘쏠야구’ 이용 여부에 따라 우대금리 최대 연 4.7%p가 추가된다. 신용카드 신규 발급 및 결제 실적 충족 시 연 4.2%p, 기존 카드 6개월 이상 이용 시 연 3.5%p, ‘쏠야구’ 응원 팀 설정 시 연 0.5%p가 각각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적금 출시와 함께 1982년 창설된 KBO 리그를 기념해 총 1억9820만원 규모의 연계 이벤트도 진행한다. ‘1982 전설의 적금’ 가입자가 한국시리즈 우승팀을 맞히면 총 1억7820만원을 참여자 수에 따라 나눠 지급하며 별도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2만 포인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2030세대를 겨냥한 ‘1982 전설의 청약’ 이벤트도 마련했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신한 SOL뱅크를 통해 주택청약에 가입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에게 2만 원 상당의 머니쿠폰을 선착순 2만 명에게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43년간 함께한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고금리 적금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야구팬은 물론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