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자산운용의 'SOL KEDI메가테크액티브 ETF'가 최근 한 달간 순자산이 3배 이상 증가하며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10월 상장 이후 꾸준한 운용성과를 기반으로 최근 개인투자자 중심의 리테일 자금이 400억원 이상 대거 유입된 결과다.
급격한 투자자 수요확대는 눈에 띄는 성과 덕분이다.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20.27%, 35.85%, 61.28%로 같은 기간 코스피를 크게 웃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59.67%로 코스피의 두 배 이상이며 이는 국내 액티브 주식형 ETF 중 1위에 해당한다.
김주영 신한자산운용 주식투자운용본부 이사는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편입한 HBM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항공우주, AI전력인프라 등 주요 테마가 시장 대비 탁월한 성과를 보이며 ETF 수익률을 견인하고 있다"며 "특정 테마에 집중하는 ETF는 상승 국면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으나 하락 시 변동성도 커질 수 있는 만큼 테마 순환매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리스크를 제어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SOL KEDI메가테크액티브' ETF는 △모빌리티 △인공지능 △지능형 로봇 △항공우주 △맞춤형 헬스케어 등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메가테크 테마에 투자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새로운 테마를 추가하는 등 매월 수시변경을 통한 액티브 전략으로 유연하게 운용한다.
특히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베스트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테마와 종목을 편입하므로 세상의 변화와 구조적 성장 산업을 빠르게 반영해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보티즈, 에이비엘바이오 등 테마별 대표 종목은 연초 이후 평균 약 100%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 이사는 "하반기에는 신정부의 정책 기대감 원화 안정세 등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매수 주체와 주도 섹터의 변화를 예의주시할 계획"이라며 "3분기에는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 미국 부채한도 협상 트럼프 관세 유예 종료 등 다양한 이벤트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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