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은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공헌기업대상은 국내 대표적인 ESG 시상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기업들의 공로를 조명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시상식은 25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렸으며, 보람그룹을 비롯해 NH농협은행, 대한항공, 세스코 등 각 분야에서 ESG 실천 사례가 우수한 기업들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보람그룹은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대표 사례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스포츠 재능기부를 펼치는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 PC 기증으로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사랑의 PC나눔', 저소득 장애인 생활필수품 지원 등 지역사회 맞춤형 나눔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플로깅과 헌혈 캠페인 등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ESG 실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ESG는 단순히 보여주기식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와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 실천이 뒷받침되어야 진정한 가치가 있다"며 "보람그룹은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헌 모델을 고민하며 실질적인 도움과 공감이 전달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